아무 생각없이 봤다면 오오 쉣 자단이횽!! 우오옷 관성대제!! 이랬을 텐데.
중간에 말을 박차고 뛰어올라 청룡도를 내려찍는 액션, 그걸 본 순간 떠오른 그 장면.







잠시 후 관우는 말 위에서 점프 높이 올라 멀리 화웅을 베어버리겠지.
음 여기 관운장이 좀 간지이긴 해.

빨리 보고 싶다 4월아 얼른 와라 >_<





p.s. 그나저나 진모는 역시 10권 언저리 때의 그림체가 제일 깔끔했던 듯. 최근에 가후가 말 탄 장면을 그려놓은 걸 보고 이 사람 왜 이렇게 기마를 못 그리나 영 떨떠름해졌더랬는데 6권 무렵인 이 컷을 보니 괜찮았던 적도 있었네.

p.s.2 신삼국 형주편을 편집해서 영화로 만든다는 말은 들었는데 솔직히 그쪽은 그리 기대가 안 되고. 그보다 누누이 해온 소리지만 한번 쯤은 조돌쇠가 주인공인 영화를 보고 싶다. 용의 부활 같은 엄한 거 말고 좀 각 잡고 찍은 걸로. 사료가 부실한 대신 상상의 여지가 많지 않은가. 본인이나 엮이는 인물들이나 하나같이 굇수에 레전드인 데다 조운은 활동시기가 1세대 중에서 제일 넓게 걸치니까 다룰 거리도 많다고. 그게 빠가 아니면 어려운 미션이라면 좀 더 대중적으로 가서 승상님 일생이라도 좀... 안 되면 북벌이라도... 아무튼 제발 1차북벌 플리즈으으으으으으으!!!

p.s.3 이번에도 본문보다 뱀발이 더 길어지네. 트레일러 중간에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 뜨더라니 그 이름은 섭원.
읭?!!!



Posted by 양운/견습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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