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고 다니던 옛날이나(05년 11월 14일 캡쳐. 쥐3도 끝난 때네.)
이러고 다니는 지금이나.(07년 7월 2일 캡쳐) 대체 변한 게 없고만.;

마비 시작한 건 04년 가을, 주말무료플 유저에서 겜방유저로 전환한 건 쥐2 시작하기 3주쯤 전. (이건 확실히 기억한다. 20세 이상만 환생 가능했던 그 시절, 이미 팔라가 되었음에도 이상형퀘 하나 때문에 일주일 넘게 진행이 안 되어 치를 떨던 기억에 억지로 나이 리셋 안 하고 프리미엄환생 했더랬지. 이래봬도 한때 골섭 유일의 셰나 이상형이었다. -ㅅ-;) 쥐3 마치고는 궁수노기 세상에서 스매전사외길 걷던 내가 윈밀 제련 노가다 뛰는 게 짜증나 잠시 대항온 베타로 외도. 에디 게레로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한달 쯤 뒤 다시 마비 복귀. 그리고 06년 2월 말, 한방골렘 타이틀 따자마자 마비 종료 선언.
07년 6월 말, 방학을 맞이하야 돌아왔습니다. 당시 저놈은 25세 71년이었습니다. =_=;

공백이 이리도 길고 처음부터 설렁설렁 했던지라, 플레이한 기간은 제법 오래되었지만 누적은 아직도 500대임다(예전에 알고 지냈던 골섭 굇수 한 분은 지금 누적이 2000 넘기셨더군요;). 이번에 환생하면 곧장 600대 들어가겠지만 키상도 안 가고 탐험 노가다도 안 하고 궁수노기 세상에서 전사로 삽질 하며 맨날 저 꼴리는 던전 돌아다니던 놈이 이 정도면 잘 한 거라고 쳐줍시다? (...) 랄까, 잠입퀘 할 때 결국 활을 장만했고 하는 김에 리볼버도 익혀버렸으니 이미 순수한 전사도 아니었지만 마비에 직업이 어딨어 사소한 건 패스(...)

근데 말이죠, 초허접인 주제 이놈은 왜 이렇게 예쁜 겁니까. 잘난 거 하나 없는데 왜 이렇게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지? ㅠ_ㅠ 팔불출 소릴 들어도 할 수 없슴다. ㅠ_ㅠ
Posted by 양운/견습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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