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1.18

어찌 사느냐면 2008.01.18 12:52
1. 골방환상곡
마법소녀리낢. 워니가디스. 조.....로스? 엉??

▶◀ 수신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아니 그게 뭐랄까, 나는 딱히 수신관을 좋게 생각했던 적이 없건만 조석 씨를 캐스팅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이런 기분이 들다니;;; 본인 앞이었다면 조석 씨를 그 양반 웹툰 속 조석 캐릭터와 분리해서 생각하려 노력이라도 할 텐데, 만화 속 이야기가 되니까 어떻게 보면 나와 전혀 상관 없는 사람에 대한 모욕일 수도 있는 언사가 자연스럽게 튀어나온다. 실존인물의 캐릭터화란 건 무섭구나. 하긴 그러니까 신문에 만평이란 게 있는 거겠지만.


2.
어제는 방문객수가 폭주했다. 2년 남짓한 시간 동안 이 블로그가 찍은 일주일 최대방문자수와는 자릿수 자체가 다른 숫자가 하루 방문자수로 찍힌 걸 보니 참 난감하다. 그러고 보면, 전에 캐리비안 시리즈 보고 와서 잡담 끄적인 날에도 갑자기 방문자수가 늘었더랬지. 메이저 되는 방법은 사실 별 거 아닐지도 모른다. 하루나 이틀에 한 번 씩 그 날 가장 시끄러웠던 뉴스를 올리거나 장안의 화제가 되는 작품 이야기를 한다던가, 아무튼 다루는 주제 자체가 메이저하면 되는 것이다. 어제의 폭주는 영화 하나 보러 갔던 잡담이 이글루스 메인에 뜬 게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첫째로, 내가 열과 성을 다해 끄적인 아이실드 잡담은 결코 메인에 오를 일이 없을 것이며 둘째로, 설령 오른다 해도 조니 뎁 주연 영화 잡담보다는 커서가 덜 갈 거란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똑똑하지도 못하고 사람 많은 것도 싫어하는 녀석이 조용히 살고 싶다면 유행 타는 화제에 대해선 절대 밸리에 올리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3.
내일이 내일이 내일이 바로바로바로 제 3회 아이실드21 온리전이다! 으오우!!
Posted by 양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