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한창 시끌시끌했던 바람의 나라 사건. 다음주면 고등법원에 올라갑니다. 과연 '시놉시스는 아이디어 구상이지 창작물이 아니므로 기각'이 뒤집힐 것인가. 인데 말이죠.

그.. 송지나 씨 측 변호를 맡은 분이, 이번에 제가 지적재산권법 수업 듣는 그 교수님이십니다. 저는 유명하고 대단한 분의 수업을 받게 된 것이었습니다...;



수업 끝나고 슬쩍 질문해보니, 확실히 내용만 놓고 보면 표절로 걸릴 수도 있다더군요. 김진 씨 측에서 좀 더 진득하게 기다리다가 대본 나온 후에 소송 걸었다면 이겼을지도 모른다고. 물론 김진 씨 측에서 항소를 한 고로 아직 재판이 완전히 끝난 게 아니니까 뒤집힐 수도 있다는 말씀도 덧붙이셨습니다.

변호사란 여러가지로 힘든 직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흠.;
Posted by 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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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빨간반지 2007.03.06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그거 지나치게 좁은데요.....0.0 어.. 뭐라 말씀드리기 뭣하지만 아무튼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2. evax 2007.03.06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 표절미수;...곧 방영 한다죠?

  3. 윈디아 2007.03.07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헑; 정말 세상 좁군요;;; 모쪼록 잘 해결됬으면 좋겠어요;ㅛ;

  4. 견습기사 2007.03.07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지님/ 하긴 남한땅이 넓어봐야..; 열심히 공부해서 이번 학기에는 기좀 펴고 살아야겠습니다. OTL

    무라이님/ 그렇습니까? 드라마에는 관심이 없어서.. 1심 승소 때문에 미수가 되어버린 거라 좀 열받습니다.

    윈디아님/ 잘 되어야 할 텐데 말이지요. 그렇다고 저에게 학점을 주실 분께 교수님 지는 겁니다! 라고 할 수도 없고 오오 이 비굴함(...)

  5. 홍염의눈동자 2007.03.07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 참 좁습니다.
    그러고보니 요번에 윤봉길의사 사진이 본인이 아니라는 의혹 제기하신 분이
    저번학기에 법철학 가르쳐주신 교수님이라지요. -_-;

  6. 견습기사 2007.03.07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하는 넓고 세상은 좁은 모양입니다. 무슨 의미냐고 묻진 마십시오. 저도 모릅니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