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달리고 싶어도 돈이 없고, 돈이 생겨도 자리가 없습니다. 29일자에 잡혔던 다른 단체 단관은 취소되는 바람에 타이밍 좋게 양도표를 얻지 못했더라면 이대로 라이센스로 넘어갈 뻔 했네요. 돌이켜 보면 저는 자리 얻는 운과 타이밍이 정말 끝내주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양도해주신 리락쿠마 님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
오늘의 자리는 b구역 1열 26번, 사이드에서 네 번째입니다. 사이드나 사이드에 더 가까운 자리를 얻을 수도 있었지만 럼플티져 여타 통로 고양이들의 저주 -_-;;; 를 회피하기 위해 여길 택했습니다. 이번이 저에게는 마지막 관람이니까요.



Posted by 양운/견습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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