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땡 치자마자 론가 들어가는 걸로 시작해 쥐10 끝냈습니다. 감상은, 한 마디로 말해 "부실하다" 입니다. -_-; 스토리 자체는 큰 문제 없지만 어찌나 급하게 만드셨는지 대사 중에 오타가 자주 보이고 버그도 너무 심하군요. 제너레이션 업뎃 같은 커다란 업뎃 때면 대략 일주일은 매일 점검을 하는 게 데브의 패턴입니다만, 이번에도 예외는 아닐 겁니다. 마타 퀘와 빛과 어둠 퀘에서 버그 때문에 몇 차례 재도전을 해야 했으며, 하루 종일 그림자던전의 몹등급이 요상해 경험치 손해를 좀 봤네요. 그림자 원정대 하드가 25만입니다. 짭짤하길래 네댓 번 뺑이를 돌았더랬는데, 명색이 하드의 몹들 등급이 위키가 뜨는 바람에 그만큼의 경험치를 싹 날렸다 하면 짐작이 되실는지. -_- 토요일 패치로 그런 문제는 좀 해결되길 바랍니다.
자 그래서 묻겠는데 이 둘 중 누가 진짜 저일까요? (...)
모부장이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쥐3 이후 2년 간 나오전용피깃 세 장(푸핫) 모은 게 전부인 모부장보단, 이번에 첫 선을 보인 네반 여사에 더욱 눈길이 갑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에도 좀 아리따우십니다.(...)
알려진대로 반신화 스킬을 쓰면 수련치가 400씩 깎입니다. 그러므로 쥐3 내지 쥐8 용잡이나 레이드처럼 중요한 순간이 아니라면 되도록 쓰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_-a 여하튼 평상시 모습에서 각성하면 이런 상태고
변신해서 쓰면 이런 상태입니다. 참고하시라고 뒤편에 인프라 님이 각성하신 걸 한 컷으로 찍었습니다.
팔라가 각성 상태에서 파힛 쓰면 간지 폭풍입니다. 그건 훌륭하더군요.(...)
그나저나 엔딩이 무지 신경쓰이지 말입니다.
루에리 때도 그랬지만 이거, 다롱 씨는 뭔가 위험한 오해를 뒤집어쓰게 될지도 모릅니다. XXX군 돌아온 모습을 기대하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