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실드21>의 등장인물들은 끝없이 눈물을 보입니다. 상황이 개그인 장면도 있지만, 보는 독자마저 원통함을 느낄 그런 눈물이 대부분이지요. 그렇기에 녀석들의 눈물에 대해서는 꼭 한번 따로 잡담좀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실드가 아직 완결된 것도 아니고 하니 그건 좀 더 아껴두기로 하고, 지금은 아네자키 마모리 한 녀석에 한정해서 질러볼까 합니다.
도중에 저의 편애가 극심하게 반영된 멘트가 튀어나온다 해도 너그러이 넘어가 주십시오. 이 말을 적는 건, 물론 그럴 확률이 1000프로를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관동대회 오죠전 이후 미리니름 포함합니다.

Posted by 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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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안 2007.09.30 0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아 두근두근 거려요 ㅠㅠ 아직 못구해서 봇본저.. 스포일러라도 이젠 상관 없어요 ㅠ
    여튼 히루마는 마모리를 울렸으니 책임지라! 책임지라! 책임지라!

  2. 견습기사 2007.09.30 0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임지라! 책임지라! 책임지라! 히루마 이노무시키 마모리를 울린 죄(?)는 데이몬의 승리로 갚아야 할 것입니닷!!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사은 2007.09.30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봐버렸습니다...!
    히루마가 쿠리타로 인해 변화되면서 동료들을 믿기시작하고 코치겸감독겸트레이너겸선수에서 책임을 분할해나가면서 주장이자 쿼터백, 한 사람의 선수로만 자리매김하게 되는 과정의 마지막이 이 하쿠슈 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마구 들었습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해야 하는 것에서 동료들에게 지켜지는 입장이, 데빌배트 사이의 신뢰가 극에 달하는 완성적 경기가 아닐까 합니다 으아으아.

    ...물론 그 와중에는 저 편지 속에 정말로 러XXX도 있었던 거 아녀? 하는 망상을 하는 제가....

  4. 두들라 2007.09.30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화 임펙트가 워낙 큰 탓인지....카나리아도 쓰려고 앉았다가 제대로 못썼고(<<닥쳐!) 꿈까지 4번 꾸었더랬습니다. -_-* 저 애틋한 선남선녀(...)의 표정이 미치는 영향이 정말로 크긴 큰가 봅니다.

    아니, 그런데 꿈의 내용은....처음 3번은 마모리가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운동회 때처럼 "모든 건 내 계획대로...!!!"라며 웃고 있는 게 아닙니까?!!!
    1학년들이 보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히루마와 1학년 아이들의 정신무장을 위해 눈물을 무기(....)로 사용했던 겁니다. 아들 세나가 엄마 눈물에 반응하는 건 당연, 연모하고 있는 몬타도 마찬가지, 무슈 타키가 마드모아젤의 눈물에 그냥 넘어갈 리 만무하고, 불량 삼돌이 또한 자신들을 온화하고 선한 눈으로 바라봐주던 선배의 눈물에 더구나 라인의 포지션에서 투혼을 일으키는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 뿐이랴, 이 눈물은 당사자인 히루마마저 낚아올릴 수 있으니......

    마모리, 진정한 마인드 컨트롤 매지션!!! 게임 메이커!!!!

    (견습기사님 본문 내용에 맞춰 생각하니, 떡밥왕 세나에게 낚인 마모리의 반격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과연 부창부수냐?!!)


    그리고 오늘 아침, 제 잠을 깨운 마지막 4번 째 꿈 내용은 하쿠슈전에서 히루마를 무사히 지켜내고 승리했다고, 마치 부모에게 칭찬받고 싶어하는 눈망울을 한 아이들 앞에서 회심의 웃음을 짓는 부부(....)였습니다.

    OTL

    아니, 그 아리땁고 심장을 후벼파며, 폐부를 압박해오는 그 명장면, 명표정을 보고 꾼 꿈이 고작 배후 음모론에 입각한 감동 조작이라니......(그 임펙트가 컸는지 썩소를 날리고 있는 한쌍의 표정이 뇌리에서 떠나지를 않습니다.)
    이일을 우얄꼬!!!!!!

  5. 네즈 2007.09.30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어 덧글을 달아봅니다! 저는 251화에서의 마모리의 눈물을 보면서 마음아픈것은 이번 눈물이 아직 끝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입니다 ;ㅁ;이나가키 선생님의 스토리는 언제나 사람 크게 팔짝 뛰시게 만드실 스토리니까요 ;ㅁ; 마지막에 쿠리타의 늠름한 모습의 등장으로 보아 초반 가오우를 잘 막을 것 같기는 한데 왠지 클라이막스에 다다라서 히루마를 다치게 만드실 듯 하는 저의 생각입니다 ;ㅁ;(보통 낚시꾼이 아니시니까요;)또 저의 망상의 망상을 거치며 다친 히루마를 보며 또다시 마모리는 눈물을 흘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ㅁ; 이렇게 생각하니 마모리의 눈물! 끝이 아닐겁니다!<



    ...결론은 히루마는 책임져라!ㅜㅜ

  6. 흑비야 2007.09.30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 !!!!!!!!!!!!!!!!!!!!!!!!!!!!!!!!!!!!!!!!!!!!!!!!!!!(피를 한사발 토하고 죽는다)

    범인은 견습기사니......ㅇ<-<

    오노 지쟈스 저거 왠 모든 히루마모 팬들의 로망이 으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 !!!!!!!!!!!!!!!!!!!!!!!!!!!!!!!!!!!!!!!!!!!!!!!!!!!!!!

    여기서 작가님들 사랑한다고 외치면 일본까지 들릴까요!? 그럴까요!?!?! 으아아아악 작가님들 사랑합니다 그저 길을 이끌어만 주세요 전 따르렵니다!!!!!!8ㅁ8

    아 나 그러게 히루마모는 공식이라니까ㅠㅠㅠㅠㅠㅠ

  7. 퓨타 2007.09.30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51화..........가슴아픕니다 155th down에서의 마모리의 눈물이 아름다웠다면........이번에는 가슴이 미어진달까요....이거 진짜 다잉 메세지 인겁니까...?!!!!! 무라타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안돼에.........<히루마 책임져....OTL..

  8. 레크레카 2007.09.30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51th down보고 새벽에 견습기사님이 마모리에 대한 장문의 포스팅을 올려놓으신 꿈을 꾸었는데 말이죠, 예지몽이었나봅니다(긁적). 꿔 본적 없는 예지몽을 꾸게 해주다니 이번화는 여러모로 충격이었습니다?(그러면서 좋아한다)
    윗분들이 전부 할 말을 해주신고로 한 마디 남기고 떠납니다.

    책임져라 요녀석아...!

  9. ranigud 2007.09.30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간에 어느 작품이건 오피셜이 팬들을 쥐락펴락... ㄷㄷㄷㄷ

  10. 이레네 2007.09.30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모리는 역시 매니저라기보단 고등학생이었다.....
    제가 마모리를 보며 언제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화를 통해 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11. 견습기사 2007.09.30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응 좋쿠나 보고 있느냐 히루마 요 녀석아 (...)

    사은님/ 그렇네요. 처음에는 떠맡은 역할이 너무 많아서 저러다 과로로 픽 쓰러질라 싶던 녀석이었는데, 점점 그 짐을 데이몬 녀석들이 나눠 져왔군요. 하쿠슈전에서 이겨야 할 이유가 또 하나 보였습니다...ㅠㅠ
    ...물론 그 와중에는 사은님의 그 망상이 팬픽으로 구체화되는 것을 기다리는 제가...

    두들라님/ 푸하하하 사실 저는 토요일 새벽에 어렴풋이 히루마모 꿈을 꿨습니다. 설마 이번화에 나오겠어~ 하고 251화를 받았더니 두둥..;;;;;;;;;; 그, 그런데 두들라님 꿈이 또 무시무시하군요. 역시 마모리의 진정한 자아는 싸모님..?!! ('마모리의 반격'에 뿜었습니다) 그리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 부부(...)는 저의 망상속에도 있사옵니다. 아아아아 두들라님 그 꿈 저에게 파시면 안 되겠습니까아아아아아! 음모론이라도 좋습니다 망상이 무량대수로 펌프질을 하네요! OTL

    네즈님/ 안녕하십니까, 처음 뵙겠습니다. 지인들 중에 네즈라는 닉을 쓰는 분이 있기에 처음에 잠깐 놀랐습니다. 그분도 드디어 아이실드를 보시나 해서..^^; 저도 히루마가 다치는 장면이 나오긴 나올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단, 하쿠슈전 다음은 바로 크리스마스볼이니까, 데이몬을 여기서 지게 할 게 아니라면 끝까지 시합을 뛸 수는 있을 정도로만 다치지 않을까 합니다. 히루마가 부상당할 경우에 대한 망상은 작년에 가오우가 쿼터백 킬러로 등장한 때부터 쭈욱 해왔습니다. +_+;;; 그래도 마모리가 시합 중에는 울 것 같지 않네요. 필드에서는 저 녀석도 채널이 매니저에 고정되어 있으니까요. 이겨야 비로소 터질 것 같습니다. 결론은 히루마 책임져라 요 녀석아! <

    흑비야님/ 오 노 제가 졸지에 살인범이 된 것임? 진짜 범인은 이나가키임! 무라타임! 저는 무고합니다! (<) 히루마모팬들이 행복한 건, 요 녀석들 하는 짓이 예뻐서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오피셜'이라 한 번 터지면 폭탄이라는 거지요. 두 분 작가님들 이런 걸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으하하하하 ㅠㅠㅠㅠ

    퓨타님/ 그러니까 말이지요, 155화는 완전 보석처럼 영롱했는데 이번에는 마음이 아파서...ㅠㅠ 히루마 이 자식아 승리로 책임져 OTL

    레크레카님/ 헉 예지몽까지;;; 아니 제가 밤샘하는 동안 우연찮게 레크레카님과 텔레파시가 통한 모양입니다. 데이몬은 이길 겁니다. 히루마는 크게 부상당하진 않을 겁니다. 쿠리타와 1학년들이 반드시 뭔가 해낼 겁니다. 믿쑵니다. ㅠㅠ

    라니구드님/ ...그치만 슬레 때의 저는 제르리나 지지자였다는 거. 커플링 취향 때문에 트라이를 좋아라 할 수도 없고 참 난감했더랬지요. OTL

    이레네님/ 세나와 마모리는 정신적으로 스위치가 들어가는 방향이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필드에서는 둘 다 데이몬 데빌배츠인데, 필드 밖으로 나오면 소시민에 엄마 또는 평범한 고딩이 되어버리더군요. 가만 보면 아이실드 녀석들 중에서 장래에도 미식축구를 할 사람은 신이나 세나 같은 녀석들 정도, 대부분은 다른 일을 하게 될 것 같지 않더랬습니까. 마모리가 시시때때로 고딩다운 모습을 보이는 것도 그런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저야 개인적으로는 매니저 겸 총무 마모리를 좋아하지만요.
    미식축구를 빼면 아이실드 녀석들 간에는 별다른 접점이 드러나지 않는 편인데, 저 개인적으로는 히루마와 마모리만큼은 뭔가 계기가 생겼으면 합니다(...)

  12. 요르다 2007.09.30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단행본 26권까지 사왔습니다. 이제 다음엔 점프를 사면서 연재본을 보게 될지도(...).

  13. 윈디아 2007.09.30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봐버렸습니다...! 그리고 '히루마 이 자식아 여자를 울렸으면 책임을 져라' 발언 부분에서 저 급뿜었구요.. 아 정말 마모리가 어엿하게 성장해서 좋구 마냥 예쁘구 기쁘구<-... *=_=* 251화의 저 눈물ㅠㅠ 때문에 앞으로의 전개가 얼핏 예상은 됩니다만 작가님들이 또 어떻게 뒤통수 쳐서 혼란을 야기하실지...... 어쨌든 히루마 이녀석, 어떻게든 책임져랏!!<-/짤짤

  14. 이레네 2007.09.30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실드 녀석들간에 미식축구를 제외하고 별다른 접점이 드러나지 않는다'라니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작이 슬슬 완결을 향해 가고 있기도 하고 그래서요.

    이 데이몬 데빌 배츠, 아마 올해가 지나면 내년이 필시 올해와 같아지지 않겠지요. 2학년들이 은퇴하고 새로운 1학년생들을 들여야하니까요. 저는 팀의 역량이 약해진다는 말이 아닙니다. 단지 새로운 얼굴들이 나타나고 지금 1학년인 얘들이 그들을 이끌어나가야 하는만큼 신뢰의 형태가 달라지겠지요. 설령 본질은 변하지 않을지라도 말이지요. 그리고 더 나아가 모두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각자가 가야할 길을 갈 때 서로를 신뢰하는 마음과 인연은 변하지 않아도 지금의 데빌 배츠와 똑같지는 않겠지요.

    몰론 팬으로서 그들이 언제까지고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도 있긴 하지만, 예전에 제가 '세계는 항상 우리에게 새로운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새로운 것을 접한다는 것은 익숙했던 것과 이별해야한다는 것과 같다. 익숙한 것에 안주하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라는 말은 어디선가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무사시만 해도 올해가 지나면 다시 일터로 돌아갈테고, 유키미츠는 수험 공부를 해야할테고, 그런 식으로 서로가 갈 길을 가겠지요. 지금의 데빌 배츠는 '미식축구'라는 하나의 공통된 꿈을 쫓아가고 있지만 이제 그 꿈이 끝나면 다른 목표를 쫓아 그에 따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런 식으로 더 넓은 세계를 체험해야겠지요. 이제는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새로운 성장을 경험하면서요.

    그래서인지 저는 결말 부분에 내년에 새로 들어온 1학년들을 조금아나마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결국 모두가 흩어지게 되어도 모두가 이루어낸 기적과도 같은 1년이 자기에게 무엇을 가져다 줬는지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근데 이렇게 써놓으니까 아이실드21이 벌써 완결난 것 같은 기분(땀)

  15. 견습기사 2007.10.01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르다님/ 축하합니다 연재분파에 합류하신 것을(...)

    윈디아님/ 결말은 얼추 짐작되어도 거기 이르는 과정이 빤따스띡한 게 아이실드니까요. 히루마가 걱정되면서도 늘 그렇듯이 이야기 진행 자체에는 엄청난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_+

    이레네님/ 지금의 데이몬 데빌배츠가 흩어져 각자의 길을 가게 될 때를 생각할 때마다 저는 아이실드에서 웃겼던 장면을 떠올립니다. 특히, 운동회 에피소드요. 그게 다 이때밖에는 만들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학창시절이여~ 하고 괜히 감상적인 기분이 되더군요(웃음).
    새로 들어온 1학년들을 보여준다면 아무래도 쿼터백이 어떤 녀석일지가 가장 문제인데(...) 사실 경기 승패는 얼추 짐작해도 아이실드가 어떤 형태로 완결될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저 이나가키 씨를 믿을 밖에요. 다만, 여태까지 시합 뒷이야기를 너무 스피디하게 끝내던 것처럼 엔딩도 그러진 않기만 바랍니다.; 아니 진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아이실드 완결이 코앞인 것 같은 기분이;;; 안 돼;;;

  16. 흑비야 2007.10.01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 잠깐만. 생각해보니 그럼 세이부 문병은 성사 안 된 겁니까......!? OTL

  17. 하민 2007.10.02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덧글 달라붙는 기세봐(..) ㅎㄷㄷ

  18. 견습기사 2007.10.02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블로그는 히루마모 잡담 쓸 때만 댓글이 폭주합디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