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감상 : 관우는 쿨시크하게 오관을 돌파하고 유비는 조운을 네 번째 형제로 공식인정하다.

돌쇠빠로서 기뻐서 승천하시겠다 ;ㅁ; 그나저나 조운 맡은 저 배우는 대체 누구지? 갑옷 벗기고 흰 평복으로 앉혀놨더니 뒷태가 아주 단아한데? 같이 술상에 앉은 유관장이 대놓고 협객 냄새를 풍긴다면 이쪽은 뒷태만 보면 칼을 배운 선비스러워서 놀랐다. 하기야 여포가 그리 곱상하게 등장한 드라마이니 삼국지 대표 인기캐릭이자 30년을 한결같이 소년장수 컨셉으로 버티는 인물에 이 정도 버프는 있어야 하겠지. 물론 돌쇠빠로서 기뻐서 승천하시겠다 ;ㅁ;
중국어는 잘 모르겠지만 같은 동북아 유교문화권인 이상 그쪽도 언어에 높임 비슷한 것이 있을 터이다. 그런데 이 드라마의 조운은 관우와 장비를 그냥 자로 호칭하고 있다. 관우한테 공손히 포권하는 걸 보면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그쪽에는 예절을 차려야 할 것 같은데. 이 김에 중국어를 배워볼까.;;;;;;
아무튼 이 진도라면 다음주중엔 융중의 그분이 데뷔할 듯. 화봉요원의 진도 따윈 이ㅋ미ㅋ 뛰어넘었다. 근데 드라마의 손책은 아직 살아있다?;;;;
Posted by 양운/견습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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