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8번 조운 - 컨택과 작전수행능력이 쩔어줌 게다가 한 방도 있음 테이블셋부터 해결사까지 벤치의 주문을 다 소화하는 능력자지만 포지션이 포수라 대개 하위타선 그래서 타점 올릴 기회가 적을 뿐인데 수비형 포수라는 오해를 삼 투수 리드는 평범하지만 안정적 북벌 땐 4번으로 김상사 없을 때의 저메갑처럼 혼자 잉여타선을 지탱 본인의 빠심으론 포수 안 하면 20-20도 기본으로 찍을 5툴(...)
3번 마초 - 내츄럴본타점본능 그러나 빠르게 승부를 보려는 성격 탓에 삼진으로 리그 선두 주루플레이가 화려해 일단 출루하면 상대팀 배터리를 미치게 만들 능력도 있음 관우 장비가 있어서 그렇지 다른 팀이면 붙박이 4번
4번 관우 - 설명이 必要韓地? 팀을 가리지 않는 전국구스타 타선의 무게감이 확 달라지는 존재감 신인 시절부터 타율과 홈런 순위에서 리그 수위를 다퉜으며 필요할 땐 선발투수로도 뛰는 레전드 단 스타의식이 너무 강해 모욕을 절대 못 참음 오나라즈가 고의로 빈볼을 던져 폭행을 유도, 퇴장시킨 전과가 있음(...) 극성팬이 많은 만큼 안티도 많음 거꾸로 잡고 쳐도 3할인 괴물인데 요즘 사못쓰라고 까이는 듯?
5번 장비 - 설명이 必要韓地? (2) 거친 플레이와 달리 정교함을 갖췄으며 방망이가 부러져도 펜스를 넘기는 거포 본능으로 매년 홈런왕을 다툼 특히 득점 상황에서의 타점본능은 누구도 못 따라옴 일단 장비까지 타순이 돌아가면 잔루는 없다고 봐야 함 경기장 바깥에서 술 마시고 폭력사건만 일으키지 않으면 모든 것이 완벽할 텐데
6번/대타 황충 - 노련한 베테랑이지만 체력이 문제라 자주 보긴 어려움 수읽기에 능하고 실투를 절대 놓치지 않아 대타 홈런으로 기록을 쌓는 중 선발일 땐 몸에 맞는 공으로라도 출루해서 조운까지 이으려 드는 근성의 소유자

쉬는 타순이 없구만(...) 못 이기지 이건(...)


p.s. 1선발 제갈량 - 에이스 오브 에이스 선동렬의 통산방어율이 이 사람의 방어율 구속은 떨어지지만 다양한 변화구와 상대편 덕아웃까지 농락하는 볼배합으로 악명 높음 까들은 타선 덕에 승수 쌓는다고 빈정거리나... 오호상장이라 불리는 레전드 타자들이 모두 은퇴해 팀타율이 리그 최하위를 찍고 계투가 롤코를 타는 북벌 무렵의 그는 진정한 류크라이, 아니 제갈크라이(.....)
p.s.2 본문 타자를 시작한 건 나비가 류크라이한테서 로또를 뽑아냈을 때부턴데 저장하기를 누르려고 보니 드라마에서 사마의가 여자옷을 입고 있다 OTL 식소사번까지 터졌으니 내일은 진짜로 오장원이구나................
Posted by 양운/견습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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