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님을 위해 떡밥을 강화하겠습니다.





Posted by 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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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침향 2012.01.24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사한 포스팅 맞습니다. 너무하십니다(풀썩)

    월하데이트장면은 아예 책을 빌려다가 typing해서 파일로 보관하고 있다지요ㅋㅋㅋ

    • 양운 2012.01.24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분을 낚으려 했는데 저는 제가 낚인 것 같지 말입니다. 반납일 닥친 책이 몇 권 있는데 영삼부터 다시 정독하고 싶어졌지 말입니다. 이게 아닌데?;
      월하데이트(...) 북방선생이 참 오묘하시지요.(...)

  2. ㅇㄴㅅㅁ 2012.01.24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낚으려 하시지 않은 물고기가 여기 하나 더... 전자는 전혀 모르던 작품인데 표지가 참으로... 참으로 좋군요!ㅠㅠ 영삼은 뒤늦게 알고 보니 중고 가격이 하늘을 뚫을 기세던데 부럽습니다 ;ㅁ; 꿩 대신 닭이랄지 어떨지 만화판이 정발 시작했대서 서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양운 2012.01.24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자의 경우 그림체가 순정이라 처음엔 좀 선입견을 가지고 접근했습니다만, 읽고 나니 나름대로 작가가 진지하게 삼국지를 공부하고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괜찮았습니다. 영삼 만화에 대한 이야기는 저도 들었는데 뭐랄까, 드래곤 라자 만화책... 아 그런 건 없죠. 아무튼 만화가의 해석이 들어갔다는 게 살짝 불안해서 보류하고 있습니다. 저도 일단 서평부터 듣고 보려고요.;

  3. Hae 2012.01.24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아 원서 시지는 이렇군요! 정발보다 훨씬 표지도 예쁘고 두께도 두껍네요ㅠㅠㅠㅠㅠ 5권부터 질러야지 하고 있었는데 4권부터 질러야 하는 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ㅠㅠㅠ 영삼은 동네 도서관에도 없고 학교에도 없어서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 영삼의 저 책표지는 인터넷 서점에 예시로 나온 그림으로만 질리도록 봤는데 저렇게 사진으로 찍어 실물(?)을 보게 되니 좋네요... 이번에 하는 일이 모두 끝나면 부산에 잠깐 내려 갈 예정인데 동생 말로는 그 곳에 중고 책방거리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곳을 하나하나 뒤져볼 예정이에요. 떡밥 강화 성공하셨습니다.. 제대로 낚여서 지금이라도 두 책들을 손에 넣지 않으면 미치고 팔짝 뛸 지경까지 이르렀어요 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 바로 어제 모 님께 영삼에 대한 총평을 대강 들어서 영삼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져만 가고 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영삼 책 크기가 딱풀 두 개정도 길이군요? 가방에 넣어 다니며 읽기에도 딱일 것 같고..:Q 올해 안엔 반드시 시지, 영삼을 장만하렵니다ㅠㅠㅠ 좋은 정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양운 2012.01.24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제가 착각해서 권수를 잘못 적었습니다. 장판파->적벽 도입부 들어가는 건 3권입니다. 원서 4권은 이미 적벽이고요. 원서 지르시려면 3권부터 지르셔야 합니다. 죄송합니다 확인 안 하고 급하게 포스팅부터 써갈겼더니;;;
      제가 영삼에 대해 동인지(...) 소릴 하긴 했습니다만 소설로서도 멋집니다. 문체가 하드보일드해서 1800년 전 중국이 배경인 소설 같지 않다고 비판하는 말도 있지만, 이쪽은 취향에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 해석은 물론 굉장하고요. 부산에 영삼이 있길 저도 바라 봅니다. 놓치기엔 많이 아깝습니다.

  4. neige 2012.01.25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의 지평선은 눈 앞에 재고가 쌓여있는 걸 보고서도 영 평이 별로던데...뭣보다도 완결까지 내줄것 같지 않아...라고 돌아섰던 기억이 나네요. 사설삼국지와 함께 언젠가 보기는 봐야하는데 언제 구해서 보나 가끔 생각나면 침흘리고 있습니다.
    영삼은 읽을 때는 핥듯이 읽었는데 어째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여포의 빨간 마후라랑 장비의 통돼지구이 속 찹쌀밥이 되어버렸습니다; 영삼베이스로 삼국지를 다시 보는 건 사실 좀 버거워요. 이릉 전후가 마음 아프기로는 제일이지 싶습니다. 다른 삼국지가 오래된 책 속에 있는 사람들 이야기 같아서 그나마 데미지를 줄여주는데 비해서 영삼은 정말 눈앞에서 피냄새 눈물냄새 나는 것 같아서 읽고나면 지치더라고요. 좋아하기는 분명 좋아하는데 이걸로 3차 4차를 못하는 건 그래서 그렇지 싶습니다.

    • 양운 2012.01.25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화타만 끼면 이야기가 판타지로 가고 마속, 육손 같은 캐릭의 해석은 호불호가 갈릴 듯합니다. 이 작품에 호의적인 저조차도 이런 부분에선 여전히 좀 당황합니다. 중심인물 몇 명 이외에는 그다지 조명되지 않아서 '삼국지'를 기대하고 보는 독자에겐 실망스러울 수도 있고요. 승상빠의 팬픽션을 보는 기분으로 따라가면 작가의 빠심이라는 장점이 극대화되어 상쇄되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완결은 난 작품이기도 하고요. 사설삼국지;; 이쪽은 또 노골적이어서 제 경우엔 손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동인질로 선호하는 조합이 워낙 확고한지라.(...)
      영삼 하면 저도 장비의 통돼지구이+밥이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영삼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장비이기도 하고요. 소설 속에만 존재하는 옛날옛적의 낡은 영웅담이 아니라 실제 살아갔던 인간의 이야기라는 냄새가 영삼의 진가인 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이 죽을 때마다 독자인 제가 피 마를 지경이니. 개인적으로는 오장원을 그렇게 처리한 것도 북방선생이 차마 자기 손으로 제갈량이 죽는 장면을 쓸 수 없어서가 아닌가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5. 올드캣 2012.01.25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삼의 우리 승상님께서는 말년에도 강유만으로는 모자라서 열살도 안된 꼬마애를 후리고 가셨습니다ㅠㅠ

    (........알아서 줄안매고 번지점프.)

  6. 함인 2012.01.29 0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장.. 연말에 방명록도 찾아주시고ㅠㅜ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그래서 들어온건데 와 이런 식으로도 염장을 당하는 구나(..) 인터넷에 은꼴사니, 위꼴사니 그런 단어들은 많이 들어봤는데 이건 또 무슨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영삼 이야기를 많이 전해듣다보니 자꾸 신경쓰여서 굉장히 보고 싶어지네요.. 올해 안엔 손에 넣고 싶은데.. 이래뵈도 한창 땐 작가별로 삼국지 구해다니던 소년였음! ㅎㅎㅎ

    장비와 통돼지구이라니 이 무슨 환상의 조합......................... 꿀꺽

    • 양운 2012.01.29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 말씀을. 기냥 인사였음다 인사.
      영삼은 민형 취향일 가능성이 진짜 높다니까요. 참고로 여기 장비는 얀데레색 패기를 두른 사나이 중의 사나이면서 형님들이랑 자기 아내에게는 요리해주는 남자임다? 아 저까지 통돼지구이밥 먹고 싶어지잖슴까......꿀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