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애니 100선

낚였다 2006. 7. 13. 02:56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 낚아왔습니다. ...내가 낚인 건가?;


1.달려라 부메랑
-지금도 주제가 다 외웁니다. 덕분에 조립식 미니카가 엄청 유행했죠.


2.스피드왕 번개
-최덕희 씨 한 분 바라보고 이걸 봤던가... 솔직히 여기서 다루는 게임 자체가 엄청 생소.;


3.쥬라기 월드컵
-왜 시합마다 뭔가 목숨이 왔다갔다할 것을 걸고 하는 건지 도통 이해가...


4.축구왕 슛돌이
- 어릴 적에는 미처 몰랐는데... 지금 보니 딱 그거, "줄리앙은 총수" 그 와중에 남매를 다 농간한 슛돌이는 과연 주인공이랄까(.......)


5.보거스는 내친구
- 중간 중간 하는 클레이 애니가 더 재미있었던 듯..


6.피구왕 통키
-오복성 패스, 진짜 열심히 연습했는데.....-_-


7.빨간망토 차차
- 취향이 아니라서 안 봤습니다.

8.내친구 또뽀
-이건 무엇?;

9.포켓몬스터
-처음에는 흥미있게 봤지만, 점점 재미를 잃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왜 추억의 애니에 끼어 있는 겁니까?


10.디지몬 어드벤처
- 솔직히 포켓몬과 그 이전 시대의 로봇용자물을 살짝 섞은 느낌...


11.꼬마탐정 가제트
-..그러니까, 가제트란 이름이 붙은 로봇 탐정이 분명.. 꼬맹이가 하나, 꺽다리 아저씨가 하나일 텐데?;


12.핑크팬더
-하는 짓이 나름 귀여웠습니다. 핑크팬더란 녀석.


13.티몬과 품바
-이건 디즈니 티비 시리즈인가. 모르겠군요.


14.라이온 킹
-티몬과 품바는 여기에 나오죠.


15.알라딘
-...게임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16.우리는 챔피언
-폭렬형제 렛츠고지요? 그것도 나름대로 인기 있었죠.


17.슬레이어즈
-;ㅁ;
이게 언제 추억의 애니가 된 겨! SLAYERS FOREVER! ;ㅁ;


18.스누피
- 티비에서 방영해준 적 있습니까? 만화책으로만 봤는데..


19.로봇수사대 k캅스
-경찰차나 트레일러 등등 탈것들이 뭐가 깨면 로봇으로 변하던 건가.. 로봇용자물은 어지간히 기억에 남지 않는 한 그게 그거 같아서.; (벨제놈 또 또 화낸다 껄껄)


20.다간
-전설~의 용~사~ 다간다간~ 하던 오프닝은 기억나는데.. 앞서 언급한 바 로봇용자물은 어지간히 기억에 남지 않는 한 그게 그거 같은 기분...; 주인공이 빨간 타이즈 차림으로 변신하던가?

21.지구용사 썬가드
-....이건 주인공이 앞서의 작품들보다는 좀 더 나이가 든 편이었던 듯도...


22.슈퍼마리오
-저는 쿠퍼를 동정합니다.(...)


23.영심이
-열네살 영심이라고 제대로 제목 적어줘야죠. 우리 어릴 적에 하니와 더불어 정감 있는 히로인이었는데.


24.아기공룡 둘리
-지금은 고길동씨 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25.꼬비꼬비
-도깨비들이 나오는 만화였죠. 퓨~젼!

26.달려라 하니
- 천방지축 하니도 언급해야지요 껄껄.

27.두치와 뿌꾸
-두 번 보고 주제가 다 외웠습니다. 역시 정감 있는 캐릭(...)

28.피그마리오
- 뭐지;

29.쿠루쿠루
-나레이션 만세. 용사는 마~ 검을 손에 넣었다. (띠링띠링~)

30.이상한나라의 폴
-뭐지;;


31.은하철도 999
-아주 어릴 적 본 기억이 언뜻언뜻 납니다.

32.짱구는 못말려
- .....이게 왜 추억의 애니에 오른 겁니까? -.-;

33.모래요정 바람돌이
-이때는 아마도 한창 변신마법소녀물이 범람하던 때인데. 어쨌거나 취향이 아니라서 안 봤습니다. 바람돌이 소닉은 열심히 봤지만..껄껄

34.빨강머리 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35.천사소녀 네티
-....그래도 마술사 부모를 둬서 어려서부터 익힌 재주로 경찰을 등친다는 설정은 상당히 현실감이...없나?(...)


36.웨딩피치
-취향이 아님에도 sbs버전에서 나의 로망, 최덕희 씨와 김승준 씨의 목소리 조합이 실현되었다는 이유로 보다가 어느 틈에 잊어버렸습니다.;


37.달의요정 세일러문
-취향이 아니라서 남들 다 보는데도 홀로 안 보고 버팅겼지요.

38.묵찌빠 팬텀보이
-이런 것도 있었습니까?;

39.빠삐꼬
-뭐지;

40.태양기사 피코
-...혹시 나는 최덕희 씨가 주연이 된 건 세일러문 빼고 다 열심히 봤던 거냐?


41.요리왕 비룡
-졸졸 따라다니는 꼬맹이가 비룡이 특등 요리사란 걸 밝히는 장면은 암행어사출두에 상응하는 쾌감이....상당히 줄어든 게, 자격 딴 후로는 맨날 그러니까.-_-;


42.란마1/2
-이거 지금 생각해 보면 수위가 있는 만화인데 잘도 비디오로 뭐로 애들이 봤지요.;


43.파이팅 대운동회
-지금 생각해 보면 백합물.; 그렇지만 난 제시 같은 캐릭을 엄청 좋아하는데. ;ㅁ;


44.우주소년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도 넣지 그랬수, 작성자님.;


45.맑음 때때로 뿌이뿌이
-하레와 구우는 아니겠죠?;


46.드레곤볼
-나는 Z가 좋아염.

47.뽀빠이
-아주 어릴 적에 본 기억은 납니다. 뽀빠이가 워낙 나이들어 보여서 올리브랑 열 살 이상은 차이나 보였던 것 같은데.(...) 아무튼 우리 어머니는 이걸 빌미로 저에게 시금치를 먹이려고 애쓰셨죠.


48.뾰로롱 꼬마마녀
-이거 주제가를 거리에다 틀어놓으면 이십대로 보이는 사람은 다들 허밍하고 있을 겁니다.

49.꼬마탐정 위제트
-뭐지...-_-;


50.슬램덩크
-....지겹도록 시합 장면이 늘어졌지요. 원작의 적절한 페이스분배에 찬사를 보내게 되더라는.


51. 시간탐험대
-돈데크만을 떠올려야 함에도..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샤랄라 공주~~"를 외치며 쓰러지는 안지환 씨.(...)


52. 쾌걸 조로
-;ㅁ; 로망!!! 안토니오 반데라스도 이 디에고는 못 따라갑니다!

53. 요술공주 밍키
-취향이 아니라서 안 봤습니다.

54. 비밀의 화원
-취향은 아니었지만 띄엄띄엄 봤습니다. 꿋꿋하게 살아가던 꼬맹이 주인공이 마음에 들었는데.

55. 홈런왕 강속구
-...야구만화 하면 모름지기 떠돌이 까치요 독고탁 아닙니까. -_-;

56. 꽃천사 루루
-이것 때문에 한동안 여학생들이 꽃말 공부를 한 걸로 기억합니다.

57. 재키와 머피
-뭔지..;

58. 금발의 제니
-취향은 아니었지만 띄엄띄엄 봤습니다. 이 무렵에는 비밀의 화원 같은, 캔디스러운 소녀가 주인공인 만화들이 주로 방영되었던 듯.

59. 그랑죠
-마동왕 그랑죠라고 하시든가.. 제목은 좀 제대로 끝까지 적읍시다.;
주인공은 라비! 너다!

60. 거북이 특공대(닌자 거북이)
-일요일 오전, 이놈들 때문에 교회 가기 싫었습니다.(...)


61. 버키와 투투
-뭔지요;


62. 지구특공대
- 땅 불 바람~ 물 마음~ 다섯 가지 힘이~ 하나~로 모이면 캡~틴~ 플래닛 캡틴 플래닛~
공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훌륭한 공익애니입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했던 은하수비대를 더 좋아했는데...


63. 스머프
-길이길이 전해질 노동요를 남겼지요. 라~ 라~ 라 라라라~ 라~ 라 라라라~

64. 영광의 레이서
-사이버 포뮬러로 제대로 시리즈 명칭 달고 나오기 전... 이런 제목이었습니다. --;


65. 리리카 SOS
-제목부터 뭔가 취향이 안 맞을 것 같은 느낌이라서 패스.


66. 소년기사 라무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볼 기회가 없었네요.


67. 베르사이유의 장미
-바스티유에서 산화한 그대들의 모습, 잊지 않았습니다. ;ㅁ;
생각해 보니 오스칼은 고 정경애 씨, 앙드레는 고 장세준 씨군요. 부부가 커플을 맡아 연기하셨군요...


68. 엘하자드
-슬레 트라이 직후에 했던가... 레이어스 직후였던가. 아무튼 취향이 아닐 듯 해 안 봤습니다.

69. 개구리 왕눈이
-왕눈이가 당하면 우리가 먼저 열받았지요.

70. 나디아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라고 우리나라 버전 제목이라도 끝까지 적어 주십사...-_-; 철없는 딸네미와 바보 아빠를 생각하면 미어집니다.

71. 로도스도 전기
-소설을 봤지요. 애니는 아직.

72. 천공전기 슈라토
-이 무렵 부모님이 티비 시청에 작정하고 제재를 가하셔서 놓쳤습니다.;

73. 타이의 대모험
-흉켈이 동료로 들어오고 얼마 안 되어 여름 방학 시즌이 끝날 무렵 갑자기 종영된 걸로 기억합니다.
나의 소년용자물의 로망이자 바이블이란 말이다! 돌려줘! ;ㅁ;

74. 요술소녀
-...뒤에 적으려던 건 밍키였을까요? -_-;

75. 나의 지구를 지켜줘
-보려고 매번 결심은 하고 여지껏 못 봤습니다.;

76. 모험왕 걸리버
-이거 분명히 조금씩 보긴 봤는데 어째서 기억이 안 나는 겐지?;


77. 꾸러기 수비대
-다들 간지를 외우기 시작했지요.-_-a


78. 로미오의 푸른하늘
-이건 뭐지;


79. 폭렬헌터
-주인공 캐릭이 정말 기분 나빠서 처음 몇 화 보다 집어쳤습니다.

80. 소녀혁명 우테나
-죄송합니다. 저는 아직 못 봤습니다.; 그런데 공중파에서 이걸 방영한 적이 있긴 있었습니까?


81. 흡혈희 미유
-이게 뭡니까?;


82. 영혼기병 라젠카
-호오 벌써 라젠카도 추억 소리를... 사운드는 정말 끝내줬지요.

83. 원탁의 기사
-재미있게 봤습니다. 랜슬로트 얀 로웬~


84. 고쿠도쿤 만유기
-..이것도 분명 이름 있는 것 같던데 아직 =_=;

85. 요술공주 샐리
-취향이 아닌 듯 해서 안 봤습니다.


86. 삼국지
-유비~ 관우~ 장~비~ 아~ 아~ 주제가를 변형한 이상한 노래가 대유행이었죠.


87. 내친구 마이클
- ...둘리의 마이콜이 아닌 건 확실히 알겠군요.;

88. 히맨
- 모르겠습니다.;

89. 알프스 소녀 하이디
-이 때는 명작소설 같은 걸 애니화하는 게 붐이었나.. 조금씩 본 기억이 나는군요.

90. 슈퍼K
-.....벨제는 알지도...=_=

91. 캡틴테일러
-팬이 상당히 많은 걸로 압니다만.. 저는 놈이 싫습니다. 세 치 혀로 세상 살려 들고 운만 더럽게 좋은 뺀질이 놈은 정말로 싫습니다.

92. 80일간의 세계일주
-인도 여행편만 기억나는군요. 코끼리 타고 밀림을...

93. 아니메 삼총사
-...아니메 라는 말을 공중파에서 쓸 수 있게 된 건 최근일 텐데..아닙니까?;

94. 오즈의 마법사
-캔자~스 외딴 시골집에서~ 어느~ 날 잠을 자고 있~을 때~ 무서~운 회오리바람 불~어와~ 머나~먼 모험~이 시작됐지요~
주제가가 참 정겨웠지요. 그림체도 투박한 듯 정겨웠고..


95. 2020 원더키디
-정말 좋아했습니다. 아버지들이 갇혀 있던 그.. 무슨 인큐베이터스러운 기계에 갇히는 꿈도 여러 번 꿀 정도로.;

96. 아벨탐험대
-아....정말 지겹게 지겹게 재방했지요.-_-; 하지만 그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97. 신데렐라
-....티비 애니 시리즈가 있었습니까?

98. 머털도사
-저와 제 동생은 머털이가 악당들한테 당하면 달려가 티비를 두들겨 팼습니다.(...)


99. 플란다스의 개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라라라랄랄라~

100. 집없는 소년 레미
-원작 소설은 다시 보고 싶은데 구하질 못하겠군요. 동네 도서관의 어린이열람실에 가야 하나..

 

 

이건 뭐 독수리 오형제도 없고 던전 앤 드래곤도 마이티맥스도 마이티마우스도 마법사 코리도 은비 까비도 배추도사 무도사도 쟈니퀘스트도 울트라맨도 빛돌이도 큐티 하니도 없고 쌍둥이 줄루 줄리는커녕 마루치 아라치도 없고.... 슬레는 있으면서 비슷한 시기에 나온 에반게리온이나 에스카플로네 내지 레이어스 같은 건 없고, 지금도 시리즈가 줄줄이 나오는 것 같은 포켓몬 같은 건 당당히 있고. 뭔가 기준이 없는 선정이군요. 추억의 애니로 부르는 게 어느 세대, 어느 시대를 기준으로 정한 겐지 원.

 

Posted by 양운/견습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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