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어떤 공연이든 기회가 생겨도 스테이지 도어에는 안 갔다. 무대 뒤의 배우와 조금이라도 교류가 생기면 결코 객관적으로 공연을 볼 수 없게 된다. 사람 대 사람으로서 배우를 인식하게 되면 무대 위의 배우를 보면서도 연기 외적인 것이 겹치지 않을 수 없으니까. 그러나 그것도 오늘로써 끝장이다. 기어코 무대 뒤의 배우를 봐버렸으니...
미샤나, 미샤나, 미샤나, 미샤나아아아아아아아아 ㅠ_ㅠ_ㅠ_ㅠ_ㅠ_ㅠ_ㅠ_ㅠ



Posted by 양운/견습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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