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이런. 여전히 캣츠가 강세군요. 블로그에 댓글이 늘어나려면 사람이 모여야 하고, 사람이 모이려면 포스팅이 일정한 주제를 꾸준히 견지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터이고, 그러면서도 내용이 충실해야 하고 기타 등등 요건이 필요할 터입니다. 일단 저는 일정한 주제 견지에서 위태롭다 싶습니다만...; 08년은 정말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캣츠>로 불태웠더랬습니다만 09년은 어찌 될지 모르겠군요. 제가 접한 최초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내한한다 하니 방심할 수가... 아니 그보다도 레미즈는 대체 언제... -_-;
1. ......누가 전호준 씨 차기작 좀 알려주십쇼. 서울 막공을 끝으로 캣츠 떠나신답니다. 호준 미스토를 상상하며 우리끼리 뒤집어진 게 며칠 전의 일이구만... ㅠㅠ (전호준 씨는 미스토 언더이기도 했습니다) 전호준 씨의 파운시벌과 코리코팻, 기억하겠습니다. ㅠㅠ
5. 부르다 내가 죽을 이름 히루마 OTL 이나가키 리이치로, 무라타 유스케 작 <아이실드21>에서 거의 투톱 주인공으로 인정받아 마땅한 역할을 수행하는 캐릭터입니다. 주인공 세나를 발굴해 가짜에서 진짜 아이실드21이 되기까지 이끌어줬지요. 데이몬 고등학교 미식축구부의 주장이며 포지션은 쿼터백, 그리고 만년 인기투표 1위입니다. -_-*
6. 넵 저도 여러 버전의 사이토 하지메 중 <바람의 검심> 버전을 가장 좋아합니다. 종종 패러디될 정도로 인구에 널리 회자되었던 명대사 惡.卽.斬!
7. "Glory of the Kingdom!!"
8. 이건 개인차가 좀 크다고 봅니다. 흰 바탕에 검은 글씨가 가장 가독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이것도 오래 보면 눈이 아프더군요.
9. 폭파되었습니다.
10. 라이센스 뮤지컬 <캣츠> 서울 막공은 지난 1월 18일이었습니다. 현재 배우들은 지방공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11. 뮤지컬 <캣츠>의 원작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T.S. 엘리엇의 조그만 시집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Old Possum’s Book of Practical Cats)입니다. 엘리엇은 <캣츠>로 사후에 토니상을 받았지요. 정말 얇으니 부담없이 구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12. 뮤지컬 <렌트>의 2막을 시작하는 넘버입니다. 디비디에선 영화가 시작될 때 한번 더 나옵니다. 처음 들었을 때 까닭없이 눈물이 핑 돌면서 떨리던 게 생각나는군요. ^^;
13. ??? 죄송합니다 잘 모르는 거라서..
14. 하쿠슈전이 한창일 때군요. -_-a (긁적) 날아라 세나!
15. 6월까지 악화되거나 하는 일 없이 무사히 마치시기를... 나의 한국 멍커스트랩!!
16. 이나가키 리이치로, 무라타 유스케 작 <아이실드21>에서 신류지 고등학교 미식축구부의 쿼터백.. 이지만 사실 별다른 포지션 제한은 없습니다. 신경이 인간한계속도로 반응하는 '신속의 임펄스'로, 말 그대로 천재입니다. 그 절대적이고 폭력적인 재능에 취해 노력하는 범재들을 무참히 짓밟아온 간지좔좔 절대惡이었건만... 요즘엔 돈에 눈이 멀어 약간 정신줄을 놓은 듯. -_-;
17. silence 쓸쓸한 거리에서 달빛도 추억 잃고 홀로 웃고 있나♪ 캣츠 한국어버전은 ost를 낼 계획이 전혀 없다 하니, 여차하면 라이센스 번안은 이대로 잊혀질지도...-_-;;;; 사실 저도 젤리클송만 그럭저럭 외우지 나머지 곡들을 떠올리려 하면 머릿속이 하얗게 됩니다.;;;;;;;
18. 엉 아이실드21 스핀오프 청소년세계대회편 조추첨현장이군요? (...)
19. 여긴 티스토리인지라.
20. 뮤지컬 <캣츠>의 미성년자 고양이 중 하나로 특기는 다른 고양이 특히 스킴블 따라하기입니다. 내한팀과 라이센스팀을 통틀어 스킴블과 제니 부부와의 관계에서 대략 아들놈으로 추정되는 친근함을 선보였습니다. 그 경우 동생이 될 실라밥을 참 열심히 챙기더군요.
21. ? 럼 텀 터거 말씀이겠지요? ^^;;
22. ...이거 검색한 분 대체 누구임 자수해서 광명 찾으시랍 -_-;;;;;;;;;
23. 팬픽입니다. (...)
24. 막 업뎃되었을 땐 난이도..라기 보단 인내심 테스트가 정말 한숨 나올 지경이었지만 지금은 패치되어 할 만할 겁니다.
25. ? 사이토가 주인공이고 켄신이 조역인 만화는 동인계에나 있을 테고, 이거 사이토가 켄신 일당에 속하는지 묻는 말씀인지? 그런 거라면,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반 이상은 적입니다. 목적 - 대의가 일치하는 한에는 켄신 일당에게 엄청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지만요.
26. 정주영 씨도 저번 서울 막공을 끝으로 캣츠를 떠나신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준비 중이라는 다음 작품 악보를 들고 나오신 걸 본 적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