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한화 대 기아 보며 김상사를 용서 OTL 하려고 마음을 돌리던 차 어라 생각해 보니 오늘이 5월 13일 팬텀 예매하는 날인 것이었다? -_-;; 그리하여 예매처와 좌석을 알아보니 손 빠른 분들이 벌써 개막일 좌석을 거진 휩쓸어버렸다. 뭐 팬텀이니까. -_-;;
대충, 첫주 금요일자 2층 3열 중앙으로 잡았다. 샹들리에가 어느 높이에 달릴지는 모르겠지만 샤롯데에선 그 높이보다 조금 높은 언저리가 대략 정면이 되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2층 3열까지는 무대가 그럭저럭 잘 보이니까, 나쁜 선택은 아닐 거라 생각한다. 라는 건 어디까지나 추측성이고, 역시 샹들리에가 달리고 나야 알 일이다. -_-;; 1, 2열이 고개를 내밀면 바로 시야가 블록당하는 위험한 자리이긴 하지만 팬텀이 객석에 뛰어드는 일은 없을 테니 그런 지경까지 가진 않겠지. -_-;;
와, 설렌다. 10점을 벌어놓아도 똥줄 타는 애증의 기아야구(그러나, 그러나! 그 와중에 우리 종범신은 공수주 골고루 날라다닐 뿐이고! 그래서 신은 신인 것이고!! ;ㅁ;)와는 달리 좋은 의미에서 심장이 쫄깃해진다. 언제 9월 오기를 기다려. >_<

엇 석민어린이다. 세이브 말고 승리를 올려주고 싶은 우리의 석민어린이다. -_-;
Posted by 양운/견습기사
,